
2차 기형아 검사가 끝난 후로 태교 책도 사고 이것저것 태교에 신경을 많이 쓰기 시작했다. 14주 쯤부터 소리를 듣고 반응도 한다고 하는데 어흥이는 내가 아무리 부르고 말해도 반응이 없어서 잘 안 들리나 싶어 태담기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.
태담기는 보통 예전에 산모교실에서 많이 만들던거 같았는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산모교실도 없어서 임신 준비하기가 약간 막막해졌다ㅠㅠ 나중에 조리원에 들어가서 하나하나 다 배워야지 뭐..

준비물은 다이소에서 다 구매가 가능하다.
9cm 깔때기 2개입 1개 / 물 호스 1개 / 양면테이프 1개 / 리본 끈 1개
총 6천원


물 호스에 깔때기를 끼우면 되는데 잘 안 들어가서 바닥에 놓고 위에서 눌러서 넣었다. 그리고 원하는 길이로 호스를 자르고 반대편도 깔때기를 넣어주면 된다.


이렇게 완성된 태담기는.. 외관상 보기에 조금 안 예쁘니까 양면테이프를 붙여서 리본 끈으로 돌돌돌 말아주고 끝부분은 리본으로 묶어줘서 마무리를 해줬다. 뭔가 애매하지만.. 태교 겸 만든거니까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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